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이 지난 14일 진도읍 달동네길에 마련된 신청사로 이전 했다.

1968년 지어진 구청사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 돼,지난 2013년 8월 22일 진도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설 기본계획을 수립, 94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4년 1월 진도예술영재교육원 인근에 8558㎡의 부지를 매입,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 2015년 5월 착공해 2016년 10월 준공됐다.

진도출신 장일 교육위원은" “진도는 삼별초의 항몽정신과 명량대첩의 호국 충절, 전통예술의 대가들을 수없이 배출한 고장으로 시(時)·서(書)·화(畵)·창(唱)·악(樂)의 전통예술 혼(魂)이 살아 숨쉬는 보배로운 섬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진도교육을 이해하고 현장교육 개선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진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1일. 30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김남규 교육장은 “1968년 지어진 구청사는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으나, 재래식 구조로 투자효율성이 낮아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교육장 부임과 함께 신청사 이전하게 되어‘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보람있는 예향(藝鄕) 진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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