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문향장성교육 실현을 위한 2017. 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원 연수를 지난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2박3일간 실시했다.

매년 장성교육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이 연수는 올해 22명의 유․초․중 교원들이 혁신학교 사례 공유와 다양한 문화예술경험으로 장성선비정신계승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 연수에서 교원들은 세종시 참샘초등학교와 덕수중학교를 방문해 미래핵심역량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나눔으로써 교육의 실천적 역량을 높였다.

또한 뮤지컬‘마타하리’관람, 우리나라 궁중정원과 건축 양식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감상, 궁궐문화와 서울 시민청 탐방, 인사동‘예술의 거리’탐방 등을 하며 예술과 교육, 문화와 교육의 통합을 통한 장성무지개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영만 교육장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바른 이해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장성교육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며"지금까지의 시행착오와 축적된 경험을 통해 우리의 개념설계역량을 키운다면 장성만의 특색있는 교육 실현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교육장은 " 이번 연수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여러분의 교육에서의 개념설계역량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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