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와 최영태 단일후보는 8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교육의 민주주의와 협치를 위한 공동 협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와 추진위는 이날 공동 협약을 통해 “ 공론화 과정, 협치 테이블과 광주교육회의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을 시민과 운영, 현장중심 시민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 시민원탁회의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이 직접 광주교육의 혁신의제를 설정하면, 각 협치 테이블에서 대안을 만들고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광주교육회의'에 상정해 의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최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교육청이 학교와 현장의 교육자치 역량이 성장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혁신을 주도 할 계획이다”면서“현장 중심과 시민 주도로 교육을 혁신하고 소수가 독점해 온 교육권력을 시민들과 공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와 추진위는 "교육혁신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면서“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해 돈을 적게 쓰는 선거, 시민들이 참여하고 봉사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는 경선에서 선출된 최영태예비후보를 지지하고 해산 하겠다"며" 경쟁자였던 정희곤 전 광주시의원을 선거캠프의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예비후보 캠프는 5월8일 어버이날 협치 공약발표를 시작으로 5월 15일 스승의 날 까지 매일 ‘광주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을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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