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최영태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 단일후보는 지난 26일에 남구에서 서구 상무역 근처로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사무실을 이전하고 27에 사무실에서 지지자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태 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선대위원회에는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및 광주전남민주동지회 이사장인 이홍길 교수,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이신 안성례 전 시의원 등이 고문으로 참가하고, 최영관 전남대 명예교수가 후원회장에,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에 참가했던 정희곤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참교육학부모회 임진희 광주지부장,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추진위 이민철 집행위원장 등20여명의 광주저명인사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이번 선대위원회 김종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번 교육감선거가 시민들에게 좋은 교육감 후보에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정책선거를 통해서 최영태 교육감 후보가 가지고 있는 광주 교육의 문제와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교육정책은 무엇인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어떻게 광주 교육의 미래에 함께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방안을 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광주마당 전홍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최영태 교육감 후보는 20대 국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방분권의 틀을 제시하고, 광주마당 운영위원장때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한반도 평화가 위기에 처했을 때 향후 남북관계와 국제문제의 방향 등을 제시했는데 그러한 내용이 이번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잘 반영되고 있다”며 “최영태 후보는 정치개혁,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 등에 지대한 기여를 해온 행동하는 양심이었으며 이러한 분이 합리적 진보를 대표해서 광주의 새로운 교육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똑똑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이라는 교육목표와 함께 ‘모두에게 세계적인 교육을’이라는 슬로건을 출범식을 진행한 최영태 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고문, 특보 등 3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총괄선대본부, 조직본부, 홍보본부, 전략기획본부, 총무본부, 직능본부, 특보단, 유세단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선대본부를 구성해서 13일간 진행되는 본선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필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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