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전 광주교대 총장)는 5일, “새로운 입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형교육과정 모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후보는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정책으로 인하여 광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며, “새롭게 바뀌는 입시 정책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광주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후보는 “광주형교육과정은 오직 공부로만 승부하는 획일적인 성공방정식에서 벗어난 ‘스토리가 스펙을 이기는 교육’, ‘맞춤형 다양성 교육’을 지향한다”며, “학생 개개인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성장시켜주는 학생 생애 주기별 진로, 진학 교육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형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1교 1브랜드화’를 통해 권역별 학교간 협력을 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우리학교 사정관’을 양성 및 배치하여 진로진학 정보 제공하겠다”며, “기업/기관/산업 연계형 특성화고 유치(예, 한전고)와 특성화고 확대 및 다양한 학과 신설, 일반고와 특성화고의 전출입 확대 등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성공방정식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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