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2일,도교육청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행정감사,조직개편,예산안처리,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좋은결실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주부터 전남교육청에 대한 행정감사가 진행 중이라”면서“의원님들은 도민들을 대표하는 기관이고 고유권한이라고 하는 관점속에서 널리 양지하고 최선을 다해 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전남교육을 위한 우리들의 진정성이 전달 될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임해 주길 바란다”며“분명한 소신을 갖고 당당하게 입장을 피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교육감은 “일부 언론에서 진행 중인 ‘조직개편’에 대해 “직무분석이 미흡하다”,“공론화가 부족하다”,“관련 조직과 대상자들의 불만과 반발이 있다” 등등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조직개편안은 2013년도부터 계속된 직무분석과 그 대안들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다른 시·도교육청 사례도 참고해서 마련해, 직무분석 기초 작업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미흡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을 축소 개편하는 상황에서 전면적인 공론화에 붙이게 되면 아무래도 양 국 그리고 직속기관, 각 과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백가쟁명’ 상태가 되어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장교육감은“ 공론화 과정이 충분하지는 못한 것을 인정하면서 불가피성과 어려움을 헤아려 주시기 바라고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세부 업무분장 등등을 통해서 최대한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직개편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조직이나 개인이 물론 없지 않을 겁니다. 또 힘들게 본청으로 전입해 왔는데 지역청으로 내려가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을 것이다”며“ 그에 대해 향후에 있을 2차 조직개편이나 인사에 있어서 배려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최일선 조직인 교육지원청으로 내려가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 되고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오는 15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다”며“교육국 교육과정과를 중심으로 수능 업무가 진행되지만 이 문제는 모든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교육감은 “ 12년을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후회 없이 시험 잘 볼 수 있도록 한 번 더 점검하는 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성공적으로 수능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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