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교육부(장관, 사회부총리 유은혜)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22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는 27일(토) 오전 9시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직원 600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18개 선수단이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소속된 선수단이 서로 한 번 이상 겨루는(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운영하며, 8강전부터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으로 진행한다.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1995년 4개 교육청 선수단 간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다.

참가팀 A조는 1,경남.2,대전. 3,인천,.4,강원. 5,교육부 B조는 1,부산. 2,서울 3,대구. 4,광주. 5,충북 C조는 1,울산. 2,전북. 3,세종. 4,경기 D조는 1,제주. 2,경북. 3,전남. 4,충남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제3경기장에서 08시 40분 대구교육청과의 시작으로 충북, 서울,부산 교육청과 경기를 갖는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제4경기장에서 08시 40분 충남교육청과 시작으로 제주, 경북 교육청과 경기를 갖는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직원 간에 유기적인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축구동호회 신봉호 단장은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승부(페어플레이)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청은 2014년, 2006년, 2004년, 2000년 총 4회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20년 전국교육청 축구대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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