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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대장...위성 전화 신호,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천47m) 7천m 지점 포착

전남교육청...김홍빈(57·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브로드피크 원정대장 무사귀환 기원

2021. 07.21(수) 18:56
21일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대장이 등반 중에 지니고 있던 위성 전화의 신호가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천47m) 7천m 지점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애산악인 김홍빈(57.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대장의 ‘무사귀환’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 중 실종된 김홍빈대장이 직접 구조를 요청한 위성 전화의 위치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 대장이 등반 중에 지니고 있던 위성 전화의 신호가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천47m) 7천m 지점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김 대장은 지난 19일 0시께(현지 시각) 7천900m 지점의 크레바스(빙하의 갈라진 틈)를 통과하다가 조난된 것으로 추정되며,이곳은 빙벽으로 김 대장이 조난된 7천900m 지점에서 900m 아래쪽이다.

이후 오전 5시 55분께 한국에 위성 전화로 구조 요청했고 이어 오전 11시께 러시아팀이 구조 중 스스로 주마(등강기)를 이용해 올라가다가 다시 추락해 실종된 상태다.

수색 당국은 일단 위성 전화 신호가 포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파키스탄과 중국 당국에 수색 헬기 등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으며, 파키스탄 육군 항공구조대 헬기가 대기 중이나 현지 기상 상황이 나빠 구조 헬기를 아직 띄울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팀도 현재 베이스캠프에서 대기 중이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일단 위성 전화 신호가 포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해야 할 것 같다"며 "김 대장에게 전화 연락은 되지 않고 있다. 김 대장이 추정 위치에 있는지, 전화만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인 김홍빈대장이 전라남도교육청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도중 실종된 김홍빈(57·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브로드피크 원정대장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2021 브로드피크 원정대’는 지난 7월18일(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를 등정에 성공했다. 장애인이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것은 김 대장이 최초이다.

‘열손가락 없는 장애 산악인’으로 더 잘 알려진 김 대장은 등정 성공 후 무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장애인 김홍빈도 할 수 있으니 모두들 힘내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대장은 하산 도중 조난당해 구조를 요청, 러시아 구조팀이 구조에 나섰으나 구조 과정에서 추락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의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히말라야 희망학교’ 원정 지원,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 지원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전남교육청은 비보를 접한 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체 교직원 일동 명의의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장석웅 교육감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 모두에게 큰 희망을 주었는데 하산 도중 실종이라는 비보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김 대장이 무사히 구조, 귀환해 전남교육 명예대사로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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