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준경)에서는 지역민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동아리를 세대별 대상별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동아리 아리샘1(초등3-4학년), 아리샘2(초등5-6학년)과 청소년 독서동아리 작은나무(중등1-3학년)는 독서 전문가의 지도로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력 향상을 위해 선정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눈다.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회는 올해 독서진단평가와 학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가정에서의 독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비판적으로 책을 읽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성인 독서회는 특정 주제에 관심을 갖고 모임을 꾸린 힐링그림책, 꽃등, 브런치문학, 영어북클럽과 스테디 셀러 및 화제의 신간 등을 독서하는 일곱빛깔, 글물로 6개의 독서동아리가 구성되었다. 특히, 힐링그림책은 그림책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독서지도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 오후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유아 코너에서 “책 읽어주는 수요일”이라는 재능기부 그림책 수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도서관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 집처럼 드나드는 편하고 유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독서동아리 구성에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독서동아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목포공공도서관 문헌정보과(061-270-38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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