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필)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29일(화)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완도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 순회학교 조리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금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함께 구성원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를 맡은 용산초 김양희 영양교사는 식중독 제로(zero)화를 위한 학교급식은 기본 매뉴얼에만 충실해도 사고는 발생하지 않는다며 학교급식 위생·안전을 위해 급식관계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청해초 조진이 영양교사는 “금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제공이 아니라 아이들의 평생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나침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 좀 더 사명감을 가지고 맛도 좋고 영양가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내실있는 연수를 통해 급식관계자의 전문역량 강화와 사명의식 고취, 학교급식 위생·안전성 확보로 급식의 질 향상과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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