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5월 4일(수)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교생, 학부모, 지역민 등 1,400여 명이 함께한 2022. 꿈과 자기다움을 키워가는 해남동 체육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해남동 체육 한마당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학수고대하던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과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의 시작을 기대하며 많은 학부모, 지역민들이 참여하였다.

해남동 한마당은 오전에는 전래놀이, 체육활동, 놀이 활동이 어우러진 부스로 달팽이놀이, 8자 놀이, 주사위야 도와줘, 꼬리 잡기, 늪지를 건너라, 나는야 투수 왕! 등 총 47개가 운영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부스에서 스티커를 받아 간식을 교환할 수 있어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즐겁게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학년별 단체 경기, 학년별 계주, 청백 계주, 학부모 경기 등으로 운영이 되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부모 박ㅇㅇ은 “전교생, 지역 주민,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학교에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학생들이 코로나 이전의 학교생활로 돌아가 더욱 즐겁게 학교를 다니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체육 한마당을 기획한 전지승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놀이 활동을 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학부모님들을 보니 기획한 의도대로 체육 한마당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일상 회복 단계에 맞추어 교육 활동 정상화하여 학생들이 자기다움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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