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2022년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5학년 학생 179명과 6월 7일부터 6월 8일, 6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4학년 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협동하여 함께 도전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송호 학생수련장에서 1박 2일간의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

모처럼 바다에서의 해양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학생들은 즐거움도 있지만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바다에서의 생존 방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들에서 부모님이 없이 학생들 스스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질서 있게 참여하는 등 자립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양체험활동에 참가한 4학년 전하라 학생은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해양 래프팅 체험은 잊을 수 없었어요. 서로 마음이 다르면 배가 나아가지 않지만, 함께 한마음으로 저었을 때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나아갔어요. 그래서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는 2022학년도에 4학년부터 6학년 전체 학생들이 협동, 극기, 배려, 인성,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야영수련활동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알찬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야영수련활동에서 경험한 공동체 의식과 배려하는 마음, 자립심 등을 바탕으로 자기다움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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