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순천효산고는 지난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대회 전시경연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진흥원 청장상),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흥공사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전시경연 부문 금메달(8팀)에 이어 은메달 4팀 등 총 43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등 43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연 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200명가량이 참가하여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 등 대한민국 단일 요리 대회 중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요리 대회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순천효산고 요리 심화 동아리반은 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실습, 토요실습 등을 통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워나갔다. 조리교사들의 1:1 개인 지도 아래 대외 동아리반의 실력은 날로 일취월장하여 전통한식(10인 1조-조○익 외 9명)은 대상에 이어 장관표창을 받았고, 전통폐백(5인 1조-최○솔 외 4명)도 청장표창을 받았다.

전시경연 부문인 레스토랑 요리(박○인 외 1명), 핑거푸드 요리(지○연 외 1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전통주(이○준 외 9명), 떡·한과(오○은 외 8명) 분야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가금류 3코스(정○선 외 1명), 해산물 3코스(이○선 외 1명), 디저트 4코스(오○빈 외 1명)에서는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공공급식 왕중왕전에 참가한 이○현 외 6명(조리 2년)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등부 종합 1위(한국농수산식품유흥공사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과제빵/디저트 경연에 참가한 신○경 외 1명(외식 1, 2년)은 유럽빵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테이블 서비스 라이브 경연에 참가한 유○ 외 3명(외식 3년)은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 디저트 4코스에 참여한 오○빈 외 1명(조리 1년)과 마지팬케이크 경연에 참가한 정○원 외 1명, 김○은 외 1명(조리, 외식 1년)도 각각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며 조리외식 명문학교의 명성과 함께 전남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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