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양병수 기자= 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조명숙)는 지난 6월 교내 체육관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친절한 음악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체험의 일환으로 문화감수성 및 문화향유능력의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트렌디함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영화나 게임에서 사용되는 클래식 악기를 알아보고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금관5중주 연주와 더불어 음악 시대별 발달의 특징과 관악기의 발달 과정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4학년 최○○ 학생은 “음악교과서에서만 본 악기들을 직접 봐서 신기했다”며 ”특히 트럼본의 웅장한 소리가 정말 멋있었다.”며 기뻐했고, 6학년 김00학생은 “귀로만 듣던 음악을 눈으로도 즐기니 새로웠다”며 “앞으로 음악을 더욱 가까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익숙한 영화 음악이 연주될 때는 학생들이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신나게 박수를 치며 공연에 함께 어울렸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광양가야초등학교 이○○ 교사는 “다채로운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가야초등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 및 문화예술적 소양을 습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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