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안정수)는 지난 7월 22일(금) 백운관에서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본교는 특색교육으로 ‘전교생 1인 1악기 연주’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또한, 이를 계기로 교육의 3주체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은 1부(1~3학년)와 2부(4~6학년)로 나뉘어져 진행하였다. 1부는 1학년의 실로폰 연주, 노래와 율동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2학년은 소고춤과 리듬합주, 3학년은 리코더 연주 등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사회를 맡아 진행을 했으며 4학년은 리코더 연주, 수화, 합창을 5학년은 리코더 연주, 부분 2부 합창 및 제창을 6학년은 단소 연주, 댄스, 랩 등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5학년 한 학생은 “1학기 동안 열심히 배운 노래와 악기를 부모님 앞에서 선보이게 되어서 굉장히 기쁘다.” 며 “2학기에는 더 열심히 갈고 닦아서 더욱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안정수 교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학생들이 악기를 연습하고 노래를 부르는 기능이 향상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아 존재감이 높아졌을거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무대를 멋지게 꾸며줘서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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