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단편영화[영화제목: 냄새왕, 프레임]를 제작하는 2022년 영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상반기 도서관에서 운영한 영상(영화) 제작 프로그램 연장으로 수업에 참여한 초(5~6학년)·중학생 16명이 캠프 기간 동안 배우와 감독이 되어 촬영부터 제작까지 참여하는 도서관 대표적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영상(영화) 제작 과정은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한 미디어창작공간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영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와 단편영화를 발표하는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평소 영화감독을 꿈꿔왔지만 영화 제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몰라 막연한 기분이 들었다. 캠프를 통해 실제 영화를 제작해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처음에는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다음 촬영이 기대된다. 시사회에서 내가 만든 영화를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춘호 관장은“앞으로도 진로 전환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낼 수 있는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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