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관내 Wee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순회 상담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을 맞아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망 제공과 방학 중 필요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가정 방문시에는 학생들과의 만남 뿐 아니라 보호자들과 함께 만나 학생들의 가정 환경 및 현재의 심리적 상태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보호자 역할의 중요성 및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만난 중학생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감정 기복이 심해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았는데 상담선생님들을 만나면서 아이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가정방문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놓인 학생들에 대한 심리·정서적 예방 치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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