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학부모회연합회에서는 9. 3.(토)에 장흥 수문해수욕장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바닷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장흥 학부모회 연합회와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에서 계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과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하여 해수욕장과 주변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주웠으며, 청렴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장흥고 정〇〇 학생은 “해변으로 밀려온 쓰레기보다는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버린 생활 쓰레기가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실천하도록 지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흥 학부모회연합회 이미희 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구를 오염시키는 행동들을 멈추고,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교육장은“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님께 감사하며, 지역과 연계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장흥 학부모회연합회에도 감사한다"며" 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환경 보존 활동이 가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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