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조선대학교를 방문,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장청강 중화인민공화국주광주총영사 일행이 조선대학교를 방문, 한중관계 재정립 및 양국 간 학술, 교육,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종완·이금순 중국어문화학과 교수, 최철 대학원 문화학과 초빙객원교수, 조미혜 외국인 유학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조선대에서 유학중인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젊은 세대들의 상호 이해를 통해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며 16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한중관계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돈독하게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코로나 19 방역 정책이 완화되어 한-중 간 대면 교류할 날이 조속히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에는 현재 197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중이며 이는 전체 유학생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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