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10월 19일 목포연산초등학교 연산관에서 제22회 독서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책 읽기의 성취감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운영하는 독서골든벨대회는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의 선정도서인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돈 때문에 돌겠네>, <딱 한마디 세계사>를 읽고 참가한 목포대성초등학교 등 16개 초등학교 5학년 79명의 학생들은 2시간동안 자신들의 독서 기량을 맘껏 펼쳤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목포미항초등학교 이시우학생은 “열심히 책을 읽고 준비한 대회에서 장원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는 목포동초등학교 배준환 / 목포미항초등학교 임연준 / 목포석현초등학교 김주랑 학생이, 목포공공도서관장상은 목포산정초등학교 윤아인 학생 등 10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목포공공도서관 김춘호 관장은“코로나로 인하여 중지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독서골든벨대회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오랜만에 스마트폰을 벗어나 책을 읽는 기쁨을 느끼고,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지혜를 익히면서 더 높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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