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화순에 위치한 아산초등학교(교장, 이금진)는 10월29일(토) 오전10시30분 아산초등학교 백아관2층 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아산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사업추진위원장, 정남)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아산초 동문 및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 백아면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민 등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낸다.

재학생들은 이번 100주년을 맞이하여 『훌륭한 선배님들을 본 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어 사회의 역군이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코로나19 규칙을 준수한 가운데, 화순북면중(1~3학년), 아산초(4~6학년) 밴드공연에 이어, 우크렐라(1~3학년), 부채춤(4~6학년), 돼지토끼땐스(유치원),난감하네(수궁가)-(1~6학년) 순으로 화순북면중 및 재학생들이 식전공연이 진행된다.

김문주(아산초, 53회)졸업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기천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 ▲정남 추진위원장의 내빈소개 ▲강길삼 사업추진위원장으로부터 아산초 10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감사패 증정 ▲정남 추진위원장의 기념사 ▲이금진 아산초 교장의 환영사가 진행된다.

이어,▲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등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화순북면중 김희훈 졸업생이 대표로 동문 묘교 사랑 글과 그림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하며, 이금진 학교장으로부터 아산초 학생전체(학생별 100만원), 화순북면중 재학생 전체(학생별 50만원) 장학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이어, 아산초 100주년 기념 영상감상과 교가제창, 폐회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된다.

특히, 2부(12시)에는 100주년 기념관개관식, 3부(12시30분)에는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진행되며,마지막 제4부(13시30분)에는 전문사회자와 함께 운동장에서 동문 및 지역민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특별행사로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수상한 운봉 정창섭(남초1회)졸업생으로부터 가훈 및 명언써주기 재능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정남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지역민의 관심 속에 열린 1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축하 하면서, 아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우리모두의 정성으로 다져진 과거를 되새겨 보고 현재의 삶을 바로잡는 다짐의 자리로 더 나아가 아산초 미래의 100년을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된다”면서“ 동문선후배 모두는 오늘 하루 모교에서 만나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고 말했다.

특히,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아산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보냈다.

한편, 아산초등학교는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학천길 22-2 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공립초등학교이다. 1922년 7월19일 아산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22년 10월28일 개교 하였다. 1981년 3월 6일 병설유치원개원, 1995년 9월1일 서유분교장을 개장하였으며, 1997년 한국일보사 주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되었다, 현재 유치원1학급과 초등7학급(특수학급 1학급)으로 편성되어 이금진 교장을 비롯한 학교 교직원들은 지역민과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순 백아산 기슭에 위치한 아산초는 작은학교이지만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입학을 선호하고 있는 학교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라도 좋은 자연환경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을 모두 갖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환경이 좋아 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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