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일) 17:56
2023 올해 수능 난이도는?…출제경향 브리핑 51만여명 수험생...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 2022. 11.17(목)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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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51만 명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참여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교육 당국이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설명했다.
17일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순조롭게 시작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 문항 출제와 검토, 인쇄와 배송, 보안과 방역 그리고 교통 지원, 시험장 운영과 감독 등 1년의 과업에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셨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수능으로 빚어지는 일상의 번거로움을 모든 국민께서 용인해 주셨기에 가능해진 일이라고 여깁니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이미 보도 되었지만 올해 수능 지원자는 50만 8030명이며 응시한 수험생들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6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 당일 격리 또는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 편의제공 대상 수험생 706명도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험은 조금 전 8시 40분에 시작됐고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 편의제공 대상 수험생은 오후 9시 48분에 마치게 됩니다. 출제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면서"이의신청은 11월 21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심사를 끝낸 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하여 발표합니다. 채점은 이렇게 확정된 정답을 가지고 이루어질 것이고 성적은 12월 9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의 브리핑을 마치고 수능의 문제 출제와 검토에 대해 설명해 주실 두 분 위원장님으로 출제위원장으로 수고하신 충남대학교 박윤봉 교수님 그리고 검토위원장으로 수고해 주신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교수님이다.” 설명했다.
박윤봉 충남대 교수이자 출제위원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기본방향에 대해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매진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면서“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시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수험생들을 잘 보살펴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험생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특히 수능 특별방역조치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또한 방역과 출제 관리라는 이중의 부담 속에서도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이 출제 업무를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현장의 관리요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 영역에서 2015개정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의거하여 시행됩니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간접 연계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교육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했다.”고 말했다.
영역별로 말씀드리면 "국어영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수학영역은 교육 과정의 범위 내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기본적인 계산력과 논리적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 등을 출제하였다"면서"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으며, 영어영역은 교육 과정이 정한 어휘 수준에서 듣기 능력, 독해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였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51만 명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참여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교육 당국이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설명했다.
17일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순조롭게 시작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 문항 출제와 검토, 인쇄와 배송, 보안과 방역 그리고 교통 지원, 시험장 운영과 감독 등 1년의 과업에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셨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수능으로 빚어지는 일상의 번거로움을 모든 국민께서 용인해 주셨기에 가능해진 일이라고 여깁니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이미 보도 되었지만 올해 수능 지원자는 50만 8030명이며 응시한 수험생들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6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 당일 격리 또는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시험 편의제공 대상 수험생 706명도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험은 조금 전 8시 40분에 시작됐고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 편의제공 대상 수험생은 오후 9시 48분에 마치게 됩니다. 출제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면서"이의신청은 11월 21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심사하게 되며, 심사를 끝낸 후 11월 29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하여 발표합니다. 채점은 이렇게 확정된 정답을 가지고 이루어질 것이고 성적은 12월 9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의 브리핑을 마치고 수능의 문제 출제와 검토에 대해 설명해 주실 두 분 위원장님으로 출제위원장으로 수고하신 충남대학교 박윤봉 교수님 그리고 검토위원장으로 수고해 주신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교수님이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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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봉 충남대 교수이자 출제위원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기본방향에 대해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매진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면서“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시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수험생들을 잘 보살펴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험생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특히 수능 특별방역조치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또한 방역과 출제 관리라는 이중의 부담 속에서도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이 출제 업무를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현장의 관리요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 영역에서 2015개정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의거하여 시행됩니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간접 연계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교육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했다.”고 말했다.
영역별로 말씀드리면 "국어영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고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수학영역은 교육 과정의 범위 내에서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기본적인 계산력과 논리적 추리력을 평가하는 문항 등을 출제하였다"면서"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으며, 영어영역은 교육 과정이 정한 어휘 수준에서 듣기 능력, 독해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