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중·고·특 학교폭력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2.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사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공동체 속에서 벌어지는 일상생활 속 갈등을 교육의 기회로 삼아 공동체적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관점에서 학교폭력 예방, 회복적 학급 문화 만들기 및 생활교육 방법 등이 주요 연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영암초 양○○교사는 “교실 내 발생하는 갈등 상황들을 처리하기 위한 매뉴얼에만 집중하였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적 관계 회복을 위한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교사들이 생활지도와 상담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여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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