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3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참여학교 소속 학생부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문화 조성과 함께 회복적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학교폭력에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범미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학업과 진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학생 생활지도와 관련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업무 추진 시 기관간 협조체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평소 학교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가 필요로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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