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9일(목), 「2023. 공존교실(공부하고 존중받는 교실수업으로 실(實)을 맺는 교육)」 사업 업무담당자 연수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 문화 속에서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풍부하게 이루어지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관내 6학급 이상 중학교 16교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공존교실’이란 전남교육 대전환의 출발로 공부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수업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16교의 업무 담당 교사들은 공존교실 운영 길라잡이 안내 연수를 통해 공존교실 사업의 원활한 운영 방법을 안내받았으며, 팀별 협의를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맞춤형 수업 지원 및 학생의 올바른 학습 태도 형성에 관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 공존교실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부하는 수업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업무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연수였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023. 공존교실 사업」의 핵심은 공존교실 지원강사가 수업시간에 교과교사의 수업에 협력 또는 보조함으로써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 문화 속에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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