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3월 20일(월) 전남미래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특별연수를 운영한다.

유초중등교사 22명으로 구성된 특별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교사들에게 국내외 미래교육에 대한 연수 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전남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리더를 양성하고 현장 실천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에듀테크기반맞춤형교육 ▲인문예술교육 ▲미래융합교육과정STEAM ▲기후변화대응환경교육 등을 핵심 연구주제로 360시간의 집합 연수와 1,200시간의 자율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주제별로 이론 강의 및 토의, 토론, 현장연수, 연구보고서 작성 등의 학습모듈로 연수를 체계화하여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교직을 성찰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필요한 과제를 스스로 도출하도록 운영한다.

연수 후에는 연구주제와 관련하여 미래교육활동 실행연수 지원, 학교․지역 교육활동 지원, 컨설팅 활동 등을 통해 그 결과가 현장 교육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남 미래교육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호 원장은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지금까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학교 밖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현장의 고민을 들여다보길 바란다”며 “1년간의 연구 과정이 교사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육의 전환점이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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