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영암=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지난20일(월)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영암교육 구현을 위한 유·초·중·고·특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남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님의 특강과 공감소통, 전입‧전보‧승진 교장선생님 소개, 각 과(센터) 주요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을 해주신 조옥현 위원장님은 교육격차 심화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교직원들은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을 하며, 학부모들의 인정속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희망영암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에듀테크 기반 실력 영암교육, 배려와 포용의 다문화 교육,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환경·SW교육, 청렴교육, 학교폭력예방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지원 방법을 협의하였다.

삼호중앙초등학교 김형남 교장은 “교육위원장님과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위원장님께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전환 과제 및 특색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광표 교육장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 학생 실력 향상 등 희망영암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영암교육 발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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