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목포·신안·완도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4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멘토링 특강, 진로 체험 및 진로 탐색 동아리 세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진로 멘토링 특강 및 진로 체험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소개 및 진로 지도, 직업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총 23교, 33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 탐색 동아리는 목포중앙여중과 문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 및 기초 코딩 프로그램 학습 등 학생들의 코딩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흑산중, 신의중, 보길중, 청산중 등 교육여건이 취약한 신안ㆍ완도의 섬 지역 및 작은 학교를 최대한 선정하였으며, 가상현실전문가ㆍ게임개발자ㆍIOTㆍ메타버스 등 우리 도서관 역점사업인 창의융합 분야의 멘토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춘호 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중심 도서관으로서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선택을 도와 미래 사회에 맞는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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