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역사‧문화‧자연환경을 탐방하는 2023. 나주 역사‧문화체험학습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를 총 15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는 2021년부터 운영된 나주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2021년 1,096명, 2022년 1,972명이 참여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나주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에 중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부모해설사 연수를 실시하고 중학생용 활동책을 별도로 개발하여 2023년에는 초등학교 6개 프로그램, 중학교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교 19교(2,776명), 중학교 9교(586명)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학교 「비단고을 역사탐험대」는 1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학부모해설사와 함께 역사 발자취를 찾아보고, 오후에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연계하여 공예체험과 진로교육으로 운영된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역사·문화를 수업의 교재로 삼아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배우고, 내 고장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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