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풍양중학교 등 4교를 대상으로 ‘2023년 독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2023년 독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은 오디오북 만들기와 북 트레일러 만들기 두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소리 담아 마음 읽는 오디오북 만들기‘는 자신의 목소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눈으로만 읽는 것뿐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오디오북 듣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나도 북 크리에이터!‘에서는 선정 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 예고편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를 직접 작성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를 활용하여 수업을 구성하였다.

2023년 독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독서 경향과 연결하여 책 읽기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 학습하고 스마트폰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영미 과장은 전자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미래를 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창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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