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배영숙)는 지난 18일 화요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 화순군가족센터와 교내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제일초등학교는 실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월드비전-화순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화순제일초등학교는 취약계층 학생 발굴 및 추천을 하며 월드비전은 위기특화사업지원을 통해 냉난방비지원, 꿈지원사업-꿈날개클럽(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지원, 위기아동지원사업(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마련을 돕는 사업)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제일초등학교 교육복지사와 협력하여 위기지원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고, 향후 사례발굴을 위한 사례회의 및 가정방문 등 상호 지원하여 추진키로 했다.

배영숙 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적극 애써주시는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화순군가족센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해 사랑하고 사랑받는 화순제일초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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