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오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12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아시아권역에 파견해 학습능력 배양과 리더로서의 자질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기행’ 최종 참가자를 5월 22일 확정해 최종 발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비교과통합지원센터는 외부인사들로 심사단을 구성, 서류심사를 통과한 46개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 팀별 탐방계획 PPT 발표를 거쳐 최종 21개팀에 126명을 확정했다.

총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글로벌교육기행’은 1개 팀당 5명씩, 모두 21개 팀을 자체적으로 꾸려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5일 기간 중 5일 이상을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국가를 탐방하게 된다.

탐방단은 해외 현지에서 문화,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 스스로 해외 탐방을 기획하고,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으로 학습능력을 높이게 된다.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5월 23일 오후 4시 30분 4호관 소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탐방 주제는 학술 또는 세계시민성, 봉사,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미래의 방향 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했으며, 연수가 종료된 후에는 탐방주제에 따른 현지의 조사내용 사례를 수집하여 개선방안을 포함한 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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