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5월 25일(목)부터 5월 26일(금)까지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 일원에서 영호남(진도-성주) 교육 리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진도-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팀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지역 교육의 지속적 발전과 미래 교육현장 변화 공동 대응’과 ‘학생의 행복한 삶과 성장’을 위한 학교-학생 교육 교류를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두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사전에 교류 희망 학교 매칭을 시작으로, 학교별로 교류 영역·분야·방법·시기·주요 교류 내용 등을 선정하고 협의 자료를 준비하여, 교육 교류의 방향과 설정과 교육 현안·학교 현황·핵심 정책을 공유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두 지역 교장단은 학교 교육 중점, 특색 교육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신나는 학교스포츠클럽 온라인 교류전, 함께하는 성장하는 수업, 1학생 1인 진도-성주 친구 갖기, 미래교육 온라인 전문적학습공동체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활용 학생, 교사 간 교류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를 하였다.

또한 군내북초등학교(교장 오경숙)를 방문해 다문화 감수성 신장 교육과 학생 주도형 학교스포클럽 활동 사례를 나누고, 전통 음악예술의 산지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에서 시설을 견학하고 전통문화예술 체험 시간을 가졌다.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주신 오미선 교육장님을 비롯한 진도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첫걸음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와 성주의 교육을 이끄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중심 교육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학교 간 교육 교류를 약속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채종원 교육장님과 함께 학교 간 교육 교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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