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함평고등학교(교장,양정열)는 지난 5월30일부터 31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찾아가는 독서‧토론 』캠프운영,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고는 지성과 바른인성을 겸비한 인재육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이끌기 위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디베이트 독서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독서토론 운영 전문기관인 에듀비전연구소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문해력을 높여주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토의· 토론하고 표현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2023.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육」은 오리엔테이션과 읽고 온 책 줄거리 및 등장인물 이해(핫시팅),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 이해, 독서 토의와 토론의 이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이 읽고 온 책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독서디베이트 토론으로 입문하기, 반문하기, 교차질의하기,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독서 디베이트란? 다양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토론형태의 수업으로 광범위한 독서활동을 통해 얻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즐겨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중심 수업이다.

1반- 미리 학교에서 지정된 책을 읽고 마인드맵을 통한 줄거리를 말하고 있다.

또,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중심수업으로 수업내용 및 수준에 적합한 토론유형을 적용한 수업 등 수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학생중심 토론수업이다.

특히, 미리 학교에서 지정된 책을 읽고 마인드맵을 통한 줄거리 및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해로 ‘승-승-디베이팅’ 토론을 통해 다양한 토론기법을 알아보고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3반 - 토론수업으로 토론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에 참여한 1학년 고기범학생은 “ 독서의 장점과 토의 및 토론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면서“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 교육’은 유익한 경험이 되었고, 책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는 동시에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독서담당교사는 “이번 독서토론교육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논리적인사고력을 길러 학생들에게 유익했다”면서“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더 많은 독서활동 기회가 제공되었다”고 말했다.

2반- 읽고 온 책 줄거리 및 등장인물 이해(핫시팅), 인물탐구 수업으로 역할극을 하고 있다.

양정열 교장은 “독서토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육’이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중심,수업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는 독서‧토론수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를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학생들에게 4GO(듣고, 읽고, 쓰고, 말하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힘이되고 있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고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독서마라톤방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마라톤방-학생들이 읽은 책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