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목) 17:32
나주고, 역사·생태·문화의 긍지를 지닌 나주인 성장 프로젝트 동아시아 고대 해상왕국 핵심 도시, 나주인으로 성장하기 |
| 2023. 07.07(금) 1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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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고등학교(교장 강대창)는 7일 오후 1시 학교 창의동에서 마한역사의 독창성·우수성을 알리는 ‘어?! 마한 이야기’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어?! 마한(馬韓)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남의 마한역사 흔적의 과거를 듣고 미래를 밝혀가고자 삼백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큰별샘, 대장샘 최태성 강사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태성 강사는 EBS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KBS1 방과후 초능력’,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TV와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이다.
도내 학교 대상 마한사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일환으로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유서 깊은 마한역사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상, 그 속에 깃든 풍부한 역사적 삶의 이야기들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진취적인 독자문화를 이룬 마한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으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의 협력이 있었다.
특히, 강사 최태성은 "잃어버린 고대왕국, 진취적인 독자문화를 이룬 마한의 역사를 공부하며 나주고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선조들의 마음으로 나주지역의 언어, 역사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역사에서 마한의 핵심 도시인 이곳 나주, 반남고분군의 옹관묘 등을 통해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문화의 독창성, 최대의 곡창지로서 일본과 교류했고 베트남, 말레이시아와도 왕래했던 마한인의 열린 마인드와 그 DNA를 나주고인들도 살려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나주고 2학년 이유빈 학생은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우리 고장, 나주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발굴해내는 집념과 용기가 절심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2학년 강윤주 학생은"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중학교때부터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고장, 마한의 역사에 대해 직접 뵙고 강의를 들으니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나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도시 나주에 대해 깊게 이해하여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지니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년별, 시기별 내고장 이해·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5일(수) 나주고등학교 1학년들은‘2023. 내고장 답사’를 실시하였다. 우리 고장의 삶터를 교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해설사들과 함께 내 고장의 문화, 역사, 자연을 답사하며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주인으로서의 자아정체성과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해마다 새로 전입한 선생님들과 함께함으로써 학생의 성장 배경과 정서를 파악하고 학생과의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 윤아영 학생은 내 고장의 문화, 역사, 자연을 답사를 통해 "첫 일정이었던 나주역에서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일어난 광주학생 항일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댕기머리 사건’과 여러 나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으며 의향 나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 남파고택을 방문한 경험, 해설을 통해 나주국립박물관에 새롭게 깨닫는 시간,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고대 유물인 반남 고분군은 그전에 보아왔으나 색다른 것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나주 역사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지난 6월 2일과 3일에 있었던 나주 목(牧) 천년의 축제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재현하는 2023. 나주문화재 야행 행사,‘수문장 교대식’에서 2학년 학생들이 중심학교로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 프로그램으로‘나주 향교 1일 체험’을 참여하여 나주역사 새롭게 다가서기, 나주의 인물, 전통놀이, 성인으로 입문을 앞둔 예비 사회인들에게 다도 예절 등 건전하고 품격있는 나주인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소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의 휘하에서 활약했던 거북선 설계자인 나주 문평면 출신 나대용 장군 관련 책읽기, 진해시 나대용함과의 5년 넘는 교류 활동,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나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주인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나주고 강대창 교장은 "학생들이 전남의 거점 도시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이곳, 나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을 쏟는 나주인, 마한인의 DNA를 간직한 창의적이고 당당한 세계인, 자긍심을 지닌 나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고등학교(교장 강대창)는 7일 오후 1시 학교 창의동에서 마한역사의 독창성·우수성을 알리는 ‘어?! 마한 이야기’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어?! 마한(馬韓)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남의 마한역사 흔적의 과거를 듣고 미래를 밝혀가고자 삼백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큰별샘, 대장샘 최태성 강사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태성 강사는 EBS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KBS1 방과후 초능력’,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TV와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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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대상 마한사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일환으로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유서 깊은 마한역사 문화유산과 생활・문화상, 그 속에 깃든 풍부한 역사적 삶의 이야기들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진취적인 독자문화를 이룬 마한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으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의 협력이 있었다.
특히, 강사 최태성은 "잃어버린 고대왕국, 진취적인 독자문화를 이룬 마한의 역사를 공부하며 나주고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선조들의 마음으로 나주지역의 언어, 역사를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 역사에서 마한의 핵심 도시인 이곳 나주, 반남고분군의 옹관묘 등을 통해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문화의 독창성, 최대의 곡창지로서 일본과 교류했고 베트남, 말레이시아와도 왕래했던 마한인의 열린 마인드와 그 DNA를 나주고인들도 살려나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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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고 2학년 이유빈 학생은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우리 고장, 나주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발굴해내는 집념과 용기가 절심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2학년 강윤주 학생은"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중학교때부터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 고장, 마한의 역사에 대해 직접 뵙고 강의를 들으니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나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도시 나주에 대해 깊게 이해하여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지니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년별, 시기별 내고장 이해·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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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수) 나주고등학교 1학년들은‘2023. 내고장 답사’를 실시하였다. 우리 고장의 삶터를 교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해설사들과 함께 내 고장의 문화, 역사, 자연을 답사하며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주인으로서의 자아정체성과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해마다 새로 전입한 선생님들과 함께함으로써 학생의 성장 배경과 정서를 파악하고 학생과의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 윤아영 학생은 내 고장의 문화, 역사, 자연을 답사를 통해 "첫 일정이었던 나주역에서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일어난 광주학생 항일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댕기머리 사건’과 여러 나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으며 의향 나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 남파고택을 방문한 경험, 해설을 통해 나주국립박물관에 새롭게 깨닫는 시간, 영산강 유역의 독특한 고대 유물인 반남 고분군은 그전에 보아왔으나 색다른 것으로 이해하는 유익한 ‘나주 역사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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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난 6월 2일과 3일에 있었던 나주 목(牧) 천년의 축제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재현하는 2023. 나주문화재 야행 행사,‘수문장 교대식’에서 2학년 학생들이 중심학교로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3학년 학생들은 수능 이후 프로그램으로‘나주 향교 1일 체험’을 참여하여 나주역사 새롭게 다가서기, 나주의 인물, 전통놀이, 성인으로 입문을 앞둔 예비 사회인들에게 다도 예절 등 건전하고 품격있는 나주인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소중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의 휘하에서 활약했던 거북선 설계자인 나주 문평면 출신 나대용 장군 관련 책읽기, 진해시 나대용함과의 5년 넘는 교류 활동,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나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주인의 책임감을 실천하는 의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나주고 강대창 교장은 "학생들이 전남의 거점 도시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이곳, 나주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을 쏟는 나주인, 마한인의 DNA를 간직한 창의적이고 당당한 세계인, 자긍심을 지닌 나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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