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 군악대가 14일 목포여자중학교 축제 ‘UP! UP! UP! 유선 미니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군악대 연주를 지원했다.

‘UP! Up! UP! 유선 미니페스티벌’은 목포여중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꽃피우고 학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학교 미니축제로, 만들기 체험 부스, 골든벨 협력 게임, 연주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축제에 초청받은 3함대 군악대는 전자기타·색소폰·트럼펫 솔로곡, 성악, 인기가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학교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을 관람한 목포여중 학생회장 채현서 학생(3학년)과 학예부 학생부장 전주은 학생(3학년)은 해군 군악대의 공연을 관람하며, “목포여중 학생들을 위해 교내 미니 축제에 정말 멋진 공연을 보여주어 감사하고, 나중에 우리 학교 관악부와 함께 연주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함대 군악대 장병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목포여중 관악부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 방법 및 관리법 등을 교육하는 등 학생들의 연주 실력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목포여중 학생들과 연말 합동 음악회를 준비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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