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지난 9월 27일 2학기 전남농산어촌 유학 가족을 만나 간담회를 갖었다.

2학기 전남농산어촌 유학학교인 엄다초에 2가족(유학생 4명)이 참가하여 장기유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엄다초등학교 학교숲 작은 음악회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숲에서 공연을 감상하며 유학생 가족, 학교, 마을학교 대표와 함께 전남농산어촌유학 사업의 의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유학생 학부모는 “학교, 교육청, 마을의 모든 분들이 이렇게 관심갖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학교 가는 것이 너무 즐겁다며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며 함평으로 내려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농산어촌 유학을 통해 아름다운 고장 함평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환영한다”면서 “함평에서 생활하는 시간들이 아이들의 삶에서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전남의 인구소멸 위기를 교육을 통하여 극복하고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남농산어촌유학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