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지난 14일, 화순, 담양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의 교육복지 대상 학생 중,고등학교 총 80명을 대상으로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통해 친밀감 형성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 지역기관 연계 등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습, 문화 체험활동, 심리·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거점청으로 4개 지역(화순, 담양, 장성, 장흥) 10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루지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신나게 루지도 타고 사격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주말 시간을 보낸 것이 너무나 뜻깊었고，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영래 교육장은“문화체험이 참여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라며,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대인관계, 친밀감 형성으로 학교생활 적응력도 향상되길 바란다”며 교육복지 학생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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