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지난 11월 20일(월)에 초등 1~2학년 학생의 정확한 초기문해력 진단을 위한 초기문해력 검사 도구 활용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초기문해력 진단 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강진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준비하여 실습 중심의 연수로 구성하였으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희망으로 20여명이 연수에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 이00은 “1학기 초기문해력 연수 때 시간 관계 상 검사 도구에 대한 구체적인 실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검사 도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어 학생 지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장학사 서00은 “일반적으로 연수는 교육청에서 기획하여 신청을 받아 이루어지는데 이번에는 학교 현장에서 초기문해력 검사 도구 활용 연수에 대한 요구가 있어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기초학력 지도에 대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도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초등 1~2학년 수준에서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교원 연수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