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이영지 기자= 여천초등학교(교장 배정미)는 2023년 12월 22일(금) 여천관에서 여천드림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여천드림윈드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되어 지역행사 및 전국관악경연대회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오케스트라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해 2023학년도 초에 단원수가 28명에 불과하였으나,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12월 현재 단원이 60여명에 이르고 있다.

여천드림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및 여수시 등에서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시간 등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의 학생 중심 교육 방법 등을 적용하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여천드림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렸던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여 지역 내에 위축되어 있던 오케스트라의 부흥에 불씨를 지피기도 했다.

 또 여수마칭페스티벌, 전남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여수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관내 학교 및 지역민들에게 학교의 교육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본교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범준영 선생님은 “학생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음악을 가까이하며 지내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여천초등학교 배정미 교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쉽게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탐진 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과 열심히 지도해 주신 범준영 선생님, 더불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학부모님들의 수고와 열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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