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나주금천중학교(교장 최광표)는 2월 7일(수) 오전10시 2층 대강당에서 ‘서툴러도 괜찮아!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7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금천중 3학년, 172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 가운 입고 레드카펫을 당당히 밟으며 ‘행복한 추억만들기 이색 졸업식’으로 변정빈 나주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재학생 및 학부모,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각반별 동영상 시청, 졸업장 수여, 학업성적 우수 상장수여 및 각 분야별 공로상수여, 최광표교장 선생님축사,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님 축사,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 나주화순 지역구를 가진 신정훈 국회의원 상, 윤병태 나주시장 상, 변정빈나주교육장 상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하는 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 대표는 “언니, 오빠들의 모습을 마음에 그리면서, 선배님들이 잘 가꾸어 놓은 이곳 학문의 전당인 나주금천중을 잘 이끌어 나가겠으며, 우리가 더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보겠다”고 송사 소감을 밝혔다.

이어, 3학년 대표는 답사로 “ ‘015B - 이젠안녕’에 나오는 가사처럼 ‘안녕’은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요, 함께했던 것을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 할 길을 떠나야 한다”면서“ 코로나처럼 우리가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자!”며 선배로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약속했다.

최광표교장은 축사를 통해“사랑하는 졸업생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 영광된 졸업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며,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172명의 졸업생들의 인생목표를 향해 도전하며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여러분의 꿈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졸업생 여러분은 존재 그 자체가 아름답고 소중한 별이다”면서“ 성장하는 꿈을 위해 노력하길 바라며, 험난한 길을 걸을 때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을 생각하고 이겨내는 졸업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졸업생의 퇴장에 이어, 후배들은 선배님들을 위해 포토존을 만들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축하해 주었으며,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힘찬 비상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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