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1000명 이상의 수강자를 만나 수집한 150여 개의 공감‧배려 사례로 만들어진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공감대화법』이 발간되어 눈낄을 끌고 있다.

신간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공감 대화법』은 30년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종사해온 박진영 전남대 객원교수가 펴낸 ‘공감 실전서’로 학교,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감과 소통의 교육강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공감 수업으로 진행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직원과의 공감 확대를 통한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되고 있다.

저자 박진영교수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도입이 대세가 됐지만, 의사소통과 공감능력, 협업, 리더십 등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공감능력이 대인 관계에서 친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넘어, AI가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생존능력’으로까지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많은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낀다”며 “공감과 배려가 필요한 시대, 이 책을 읽고 타인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경주 PGA 프로골프선수는 추천사에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읽는동안 동료들과 후배들이 떠 올랐다"고 말했다. 정병희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교수는 "공감능력은 지금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배우는 유익한 공감도서이다"고 말했다.

『공감하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공감 대화법』은 ▶격의 없는 사이일수록 격의가 필요하다 ▶비교는 공정하지 않다 ▶혀에 ‘브레이크’ 거는 능력을 훈련하라며 새로운 말하기 습관을 제시한다. 사과할 때도 ▶지체 없이 ▶깨끗하게 ▶변명하지 말고, 설명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KBS, TBN 등에서 MC와 아나운서로 재직 했으며, 현재도 대학과 공공기관 등에서 연간 200회 이상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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