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오는 28.(수) 오후3시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소멸 심각성에 따른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2024년 장성 특색교육 아토피 학생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장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성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장성군만의 특화된 축령산 편백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아토피 피부염으로 힘들어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그린테마라이프 스쿨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2023년 2학기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하었던 다양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보완 확충하여 정착하는 단계로 그린테마라이프스쿨 프로그램 안내한다.

특히, 조옥현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겸 한의사는 “내 안에 잠자는 셀프닥터를 깨워라.”로 주제특강이 있으며, 이 지역 출신의 방송인 김병조의 “이야기쇼”로 진행 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

이재양 교육장은 “작은 학교의 중요성은 이제 교육의 문제를 넘어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강력한 연대를 통해 지역 특색 교육활동으로 장성형 작은학교를 창출해야 한다”며,“2024년에도 장성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찾아오는 작은학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와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 초등학교, 장성유학은 '우리아이 아토피! 온마을이 함께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찾아오는 장성유학학생들을 위해 ▲ 피부과 전문의 및 한의사에게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진단 ▲ 숲 해설가 및 산놀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숲속 놀이 ▲ 교육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부모교육 ▲ 숲에서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캠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선착순 30명에게 거주펜션이 지원되며, 1급수 축령산 모암저수지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물놀이터, 숲놀이터가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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