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18일(월) 유･초･중･고 교(원)장과 행정실장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빙그레 웃는 완도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3월 1일자로 부임한 초･중･고 교장 8명과 행정실장 3명에 대한 축하로 시작한 이번 회의에서 김정선 교육장은 완도 도서지역의 지리적･문화적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완도교육 주요업무 추진 계획 공유를 통해 빙그레 웃는 완도 미래교육 실현의 의지를 교(원)장과 함께 나누었다.

2024 완도교육은 지난해 주요업무 성과 및 개선방향을 토대로 도서지역 여건에 맞는 독서인문교육,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기초학력 강화의 2개의 역점과제, 해양･생태 환경교육 및 민관산학 교육협력의 내실화를 다지는 완도 빙그레 교육생태계 구축의 특색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완도수산고 황유선 교장은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선상 독서학교」를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일컬어졌던 도서지역의 교육환경이 강점으로 바뀌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완도초 김동복 행정실장은 “해양･생태 환경교육을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교육청의 생각에 크게 공감한다. 앞으로 펼쳐질 완도 애해(愛海)라 해양･생태해설사 도전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완도교육청 김정선 교육장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계기로 완도 미래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앞으로 학교 및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교(원)장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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