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3월 29일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중부권 7개 도서관 관계자 및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전남형 도서관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정책연구는 지난해 12월 전남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과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맞추어, 교육과정 변화의 민첩한 대처 및 독서인문교육을 뒷받침 하기 위한 장기적 측면의 글로컬 도서관의 역할을 고민해야 하는 시발점이 되고자 시작되었다.

학교도서관/공공도서관/미래 사회에서의 전남형 도서관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될 정책연구는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장우권 교수가 책임연구원이며 이밖에 분야별 전문가로 전남대 박주현 교수, 전북대 강봉숙 교수, 건국대 노영희 교수등이 참여한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해야하고 실질적으로 학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 및 현실 적용 모델의 개발을 요구하였다.

중간보고회는 오는 4월 30일, 전라남도교육청 사서들과 사서교사, 독서인문교육팀등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구과제 4개에 대해 중간보고를 할 예정이며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어 최종연구가 완성되기까지의 각 분야의 의견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직속기관이자 중부권역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이번 정책연구를 통하여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하는 전남교육청 도서관들의 역할 재정립하고 미래 도서관의 기능 및 역할 변화를 주도하는 앞서가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효율적이고 정책연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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