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최근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호주와의 성공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박람회 기간 동안 나주교육지원청은 호주의 콘퍼런스 및 국제교육관 부스 운영을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박람회 기간 변정빈 교육장은 호주대사관 공사참사관 Julie 및 퀸즐랜드교육청 국제교육부 국장 Simone와 여러 차례 만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호주대사관 및 퀸즐랜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사 연수 및 학생 교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나주-캐나다 간 국제교육교류의 일환으로 나주를 방문한 캐나다 RCA, BCCA학생들 역시 5. 30.(목) 여수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전라남도교육청이 추구하는 미래교육 방향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호주 등 교육 선진국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나주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디딤돌 삼아 글로벌 교육 도시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6월 중 덴마크 Nordfyn 자유학교장 초청 강연, 7월 베트남 하노이교육훈련청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나주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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