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완도군-완도청 업무협약에 따른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9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도 도서지역 여건에 맞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및 학생을 위한 완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일환으로 이번 6월 24일 완도군청과 완도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및 학생을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코칭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도군 독서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자 숭실대 김을호 교수님을 강사로 모셔서 보길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과 노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 방법을 전달하고 논리적인 말하기 및 글쓰기 방법을 제시했다.

강의를 들은 보길중 정병석 교장선생님은 "다음 2학기 때 완도 관내 교장·교감 선생님 대상 연수 때 김을호 교수님을 강사로 적극 추천하였고, 완도청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독서를 통한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완도군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군-완도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완도 독서인문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하여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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