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27일, 생영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생영초등학교-생일열린꿈터 작은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 3월 29일에 추진한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지역 교육공동체 독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연결선에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첫째, 완도독서인문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둘째,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 운영 시 양기관 협조체계 구축, 셋째, 학교도서관 도서 활용 방안 협조, 넷째, 기타 기관 상호 간 협의를 거쳐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에 대하여 협의를 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생영초등학교 교장, 서정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독서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생일열림꿈터 작은도서관 관장, 윤병오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완도 소안도 출신이면서 본 정책 제안자인 김근석 재정팀장은 “학교와 마을도서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마을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고, 완도군의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된다면 보다 더 많은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완도군청과 협력하여 교육지원청이 교두보의 역할을 하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와 마을도서관의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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