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남 도내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지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과 중등교원 각각 대상에 맞게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글쓰기 수업 사례 공유, 실전 글쓰기 연습,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하였다. 연수 강사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 글쓰기 교육을 지원해 온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직접 참여해보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에듀테크 수업활용 기법을 추가하여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우리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챗GPT 등을 도구로서 능동적이고 적절하게 활용한 글쓰기 지도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중등 교사는 “평소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해 지도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운 점을 많이 느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글쓰기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실제 수업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일 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원의 글쓰기 지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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