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과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8월 13일 전자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완도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 자원을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완도교육지원청과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인적 자원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도서관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완도 4,000여명의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남개발공사는 앞으로도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도 지역의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 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개발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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